타이베이 시립동물원 & 마오콩 곤돌라 당일치기 여행 추천 코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동물원과 마오콩 당일치기에 여행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려 해요.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오신 분들은 이 포스팅을 읽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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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립동물원 소개

타이베이 시립동물원(臺北市立動物園)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7개의 실내 전시관과 8개의 야외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만큼 부지가 크기도 해서 피기도 여러 번 방문했지만 한 번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답니다. (걷다보면 금방 지치더라구요)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은 ‘세계 10대 도시형 동물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타이베이에서 편하게 지하철을 타고 도착하실 수 있답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타이베이 시립동물원까지 가는 방법은 하나만 기억하시면 돼요. MRT 갈색라인(BR)을 타고 Taipei Zoo 방향으로 탑승하시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된답니다.

주소 : No. 30號, Section 2, Xinguang Rd, Wen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6 (구글맵 보기)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의 운영시간은 기본적으로 09:00 – 17:00 예요. 마지막 입장시간은 16:00 인점 참고해주세요. 또한 7~8월 매주 토요일엔 야간 개장도 하는데 21:00 까지 운영한답니다.

* 태풍 또는 기상에 따라 운영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타이베이 시립동물원 입장료는 성인 60 TWD 예요. 아동은 만 5세까지는 무료이고, 만 6세 이상부터 성인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돼요. 입장 방법은 이지카드 / 아이패스를 가지고 지하철 개찰구 통과하듯 카드를 찍고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KKday / 클룩 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마오콩은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에서 곤돌라(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할 수 있는 외곽 마을이에요. 차 재배가 유명하고, 이곳에서 보이는 타이베이 시내 풍경이 아름다워 대만 현지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마오콩을 가기 위해서 탑승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가 바로 곤돌라예요.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마오콩까지 4.3km에 이르는 케이블카를 타면 산을 여러개 넘게 되는데 이때 펼쳐지는 풍경이 참 아름다우니 꼭 탑승해보세요.

MRT 갈색라인(BR)을 타고 Taipei Zoo 역에 하차하신 후 약 300m를 걸어가면 마오콩 케이블카 역에 도착할 수 있어요. 동일하게 이지카드 또는 아이패스를 가지고 탑승하실 경우 찍고 탑승하시면 된답니다.

마오콩 곤돌라 운영시간은 09:00 – 22:00 예요. 입장 당일 운영시간을 확인하시려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마오콩 곤돌라는 동물원역(動物園站), 동물원남역(動物園南站), 즈난궁역(指南宮站), 마오콩역(貓空站)등 총 4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많이들 이용하시는 구간이 바로 동물원역 – 마오콩역 구간인데 편도 가격이 120 TWD 랍니다. 만 6세 미만의 아동은 무료예요.

그렇다면 피기의 당일 추천 코스는?!

추천 코스 : 마오콩 (Maokong Station) : 차 시음 및 산책 -> 동물원남역 (Taipei Zoo South Station) : 동물원 관람 -> 동물원 정문으로 퇴장 -> 타이베이 시내로 복귀
*동물원남역에서는 조류 공원까지 동물원 내 셔틀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답니다. (동물원남역에서 입장권 구매 후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