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타이베이 근교 숨은 명소 산댜오링(三貂嶺)이란 곳을 소개해 볼까해요. 한적하고 구름 낀 마을이 정말 운치 있었던 곳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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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소개

산댜오링은 핑시선(平溪線) / 쑤아오선 (蘇澳線) 두 개의 노선의 열차가 지나가는 기차역이에요! 여러분이 루이팡역에서 핑시선 열차를 타고 스펀이나 징통(菁桐)까지 가게 된다면 산댜오링은 반드시 지나치게 되는 역이랍니다!
핑시선 노선 요약(주요역) :
루이팡 – 허우통 – 산댜오링 – 스펀 – 핑시 – 징통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가는법
-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루이팡역까지 기차를 이동해요.
- 루이팡역에서 징통(菁桐) 또는 쑤아오(蘇澳) 행 열차를 탑승한 뒤 두 번째 역에서 하차 후 도착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볼거리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볼거리 | 1. 다리 위로 지나는 핑시선 열차 감상

사실 이번 당일치기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어요. 산댜오링역에서 이 마을까지 오려면 약 1km 걸어가야 하는데 걷다보면 어느덧 다리가 나와요. 다리를 건너 맞은편 마을에서 기차가 지나다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 풍경 하나로 이미 이 날 여행 만족도 100% 였어요 ㅎㅎ
*기차가 다닐 땐 다리 위에 있으면 안되니 꼭 유의하시기 바라요!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볼거리 | 2. 감성 가득한 마을 풍경과 갤러리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산댜오링은 이곳저곳 대만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또한 홍콩 갤러리도 있어서 독특한 욕조와 소품 등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볼거리 | 3. 산댜오링 생태 터널

이번 당일치기 여행의 두번째 목적! 무려 1922년에 만들어진 산댜오링 생태 터널은 입구에 물이 차올라 있어 반영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색 사진 포인트예요. 터널을 따라 길게 이어진 트레일을 걸으며 산댜오링 근처의 자연을 감상하실 수도 있답니다. (저는 요 사진 찍으러 간거 ㅋㅋ)
생태 터널은 무조건 온라인 예약 후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입장료 : 무료
- 예약 링크 : https://thedarkline.ntpc.gov.tw/tw/apply/index.aspx
- 개방 시간 : 8:30~16:30 (마지막 입장 시간 16:00)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맛집
산댜오링 마을엔 식당과 카페가 정말 적지만, 하나하나가 개성 넘친답니다. 갈 만한 카페와 식당은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맛집 | 1. 寬哥那邊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인스타에서 엄청 핫한 레스토랑이에요. 가격대도 좀 있는 편! 피기는 평일 방문이라 이용하지 못했네요.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맛집 | 2. 目丘Mucho

브런치와 커피가 너무나 맛있어 보였던 곳. 평일이라 운영하지 않아서 가보진 못했어요.
산댜오링(Sandiaoling, 三貂嶺) 후기
허우통, 징통, 스펀 등과 비교한다면 산댜오링은 정말 숨은 명소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평일에 방문하신다면 식당, 카페 등이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말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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