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타이베이 근교 우라이 온천의 프라이빗, 대중탕을 추천해볼까 해요.
오늘 추천할 온천은 1년에 꼭 5번 이상은 방문하는 가성비 끝판왕 산즈촨 온천회관(山之川溫泉會館, 야마카와 온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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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우라이 온천 추천 ‘산즈촨 온천회관’ 다녀온 후기
우라이(烏來)에 위치한 산즈촨 온천회관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볼란도 온천에서도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이 위치로 말할 것 같으면 에메랄드 빛 강물을 이곳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교통안내
산즈촨 온천회관까지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MRT 신디엔역 하차 후 신디엔커윈(新店客運) 849번 버스를 타고 堰堤站-烏來區公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착!
(타이베이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이나 교통은 잘 되어 있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에 관계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 주소 : 233新北市烏來區新烏路五段122號 (구글맵 보기)
- 전화번호 : +886 02 2661 6969
운영시간
운영시간 : 연중무휴 08:30 – 21:00 (평일 저녁엔 빨리 종료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함)
내부소개
1층은 식당 및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아래층은 대중욕탕(남/녀 구분)이고, 2층, 3층, 4층이 프라이빗 탕으로 구성돼 있어요.
최근에 방문한 곳은 3층의 강을 전망으로 하는 탕이었어요.
객실 크기는 꽤 커요.
프라이빗 탕 내부는 욕탕 / 샤워실 / 화장실 / 소파 등으로 나눠져 있고, 기본적인 필수 용품(샤워용품, 드라이기, 슬리퍼)과 생수 등이 기본 제공돼요.
비 오는 날 노천탕도 좋지만, 창문을 열어 놓고 즐기는 실내 온천도 매력 있어요.
연휴 기간이라 이용객이 많았는지 잠깐 대기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출출해져서 한국인의 소울 신라면을 사서 들어갔어요. 마침 보온병을 챙겨 와서 따뜻한 물을 담고 반신욕을 즐기며 라면을 먹었어요.
온천을 마치고 나오면 간단하게 다과를 제공해요. 밀크티, 홍차, 커피 중 선택 가능하고, 조각 케이크 또는 대만식 젤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지난번에 왔을 땐 여기서 식사도 시켜봤는데 맛이 꽤나 훌륭해서 놀랐어요.
강의 전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해요.
장점
- 우라이 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
- 다른 온천보다 저렴한 가격 (2인 프라이빗탕 기준 800 TWD)
- 다른 온천보다 기본 이용 시간이 길다 (기본 1시간 30분)
- 식사를 즐기기에 부담 없는 가격 (식사메뉴 약 350 TWD, 훠궈/대만현지식 등 다양한 메뉴 제공)
단점
- 사전 예약이 불가해 동시 이용객이 많을 경우 현장 대기해야 할 수 있어요. (공휴일/연휴 기간 조심)
- 객실 뷰가 랜덤이다. 이용객이 많을 경우 복불복으로 강 전망 또는 전망 없는 객실이 배정될 수도 있어요.
예약방법
예약 시 피기가 선택한 상품은 프라이빗 온천 1.5 시간 + 다과 세트였으니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기 바라요.